-
병사 콕찍어 "엉덩이 내꺼"···공군3여단, 이번엔 성추행 의혹
방혜린 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장이 24일 마포구 센터에서 공군 3여단 간부의 병사 성추행 제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센터는 공군 3여단 강모 중사가 병사를 상대로 상습적인
-
평택항만공사, 양성평등 문화 구현 위한 성평등위원회 발족
사진설명) 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여성 인권 전문가 3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성평등위원회를 발족했다. 사진은 성평등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
-
[소년중앙] 집에서 진행하는 '집안일 수업' 온 가족이 성평등 배울 수 있죠
김수진(왼쪽)·정윤식 선생님이 아웃박스 상징 손 모양을 들어 보였다. "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학생의 성(性)인지감수성 함양을 위해서는 교사의 성인지감수성이 필수
-
부산시장 권한대행 “피해자 신상공개 등 2차 가해 방지 위해 공무원 감찰”
24일 기자회견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. 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차단하고 시정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
-
부산시장 권한대행 “공직기강 확립과 피해자 보호 만전”
23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는 오거돈 시장. 송봉근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의 사퇴로 부산시는 변성완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. 권한대행 체제는 2021년 4월 7일
-
"직접 n번방 뿌리뽑겠다"···분노한 대학생들 뭉친 '시민방범대'
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.강정현 기자. 텔레그램 ‘n번방’에 분노한 학생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. 온라인상에선
-
서지현 “영광 꽃길 아닌 더 혹독한 길…희망의 씨 뿌리겠다”
법무부에서 양성평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 서지현 성남지청 부부장 검사. [뉴스1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원포인트 인사로 법무부에서 양성평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 서지현(47·사법연수
-
'녹색어머니회' '인센티브'…경기도 공문서에 이런 말 뺀다
[중앙포토] 인센티브(성과급), 녹색 어머니회(녹색 학부모회), '별첨(붙임)', '브리핑(기자회견)', '애로(어려움, 곤란) 등…. 관공서에서 자주 쓰는 이 같은 용어가
-
아빠도 아기 기저귀 간다, 왜 여자 화장실에만 교환대 있나
남성, 여성 모두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아기 쉼터. [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] 서울 시민이 가장 바꾸고 싶어하는 생활 속 성차별 공간은 어디일까. 여성 공간에만 있는 기저귀
-
"생리가 초밥 맛 떨어뜨려" 日성차별 맞서다, 33세 여성 집념
'나데시코 스시'의 치즈이 유키 점장이 초밥을 만들고 있다. [페이스북] '나데시코 스시'의 점장 치즈이 유키씨가 초밥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. [
-
박원순 "전화 한통 안 하고 기사 쓰는 언론 있다" 언론 자유 자격 발언 해명
박 시장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‘제11회 여기자포럼’에서 ‘서울시는 왜 출발선에 주목하는가’라는 주제로 발표했다. 박해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
-
“딱 좋아하는 몸매”"죽을래"…성희롱·폭언 얼룩진 전국체전
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렸다.[연합뉴스]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 대회 기간 욕설·고성·성희롱 등 다
-
이인영 “기소율, 국민은 40% 검사는 0.1%…검찰 특권 용납 안 돼”
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.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“힘없는 국민은 40%가 기소됐지만,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.1%만 기소됐다”면서
-
[e글중심] '82년생 김지영' 개봉…"악몽 꾸던 내 얘기"vs"남성의 삶은 너무 편하게 묘사"
■ 「 영화 '82년생 김지영', 조남주 장편소설 '82년생 김지영'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, 민음사=뉴시스] 2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
-
文 "국군 뿌리는 독립운동, 남북 화해 이끄는 평화의 군대" [전문]
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1일 “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다”고 밝혔다.
-
50년 전에도 반기 들었다 "내가 하녀냐, 도련님·아가씨라고 부르게"
“7남매나 되는 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간 친구가 늘어놓은 시집살이 얘기 중 ‘네살배기 시누한테는 애기씨 소리가 안 나오더라’ 이런 말이 있었다. 하녀가 아닌 바에야 도련님이니
-
[탐사하다]“범인·적군이 여자라고 봐주나”…체력평가 논란이 발단
시작은 지난 5월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5초 남짓한 경찰과 취객의 ‘충돌 영상’이었다.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남자 경찰관이 한 취객에게 뺨을 맞은 뒤 제압하
-
[탐사하다] 고유정 얼굴 갖고도 싸웠다···한국, 일만 터지면 '젠더전쟁'
젠더 갈등은 온·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다. 지난해 10월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을 놓고 벌어진 당당위 시위(왼쪽)와, 혜화역 시위(오른쪽) 모습. [연합뉴스, 중앙포토]
-
요즘에도 순결 정숙…시대착오 교훈‧교가 이번에는 손질되나
[연합뉴스] 인천시 미추홀구 A여자중학교의 교훈은 '정숙' '검소' '근면'이다. 여기서 '정숙'은 '여자로서 행실이 곧고 마음씨가 맑고 고움'을 뜻하는 단어다. 이 학교의 교목
-
[와칭] "한국 버릇없는 꼬마"라고?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
다큐 '주전장' 한 장면. [사진 시네마달] “한국은 정말 귀여운 나라에요. 버릇없는 꼬마가 시끄럽게 구는 것처럼 정말 귀엽지 않나요?” 일본 극우파의 핵심 멤
-
"영어로 날 사랑한다고 해봐요" 심평원 면접관의 황당 질문
tvN 드라마 '변혁의 사랑'에 등장하는 취업 면접 장면 *기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자료 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심평원)이 신규 직원 공개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에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베트남 여성을 ‘선호’한 한국 남자들
양성희 논설위원 차마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없었다. 어깨 문신이 선명한 한국인 남편은 구석에 쪼그린 베트남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. 발로 차고 소주병으로 때렸다. “아내의 서
-
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‘진짜 사나이’ 계속 부르면 정말 진짜 사나이 된다
━ 살아있는 군가 이야기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마르세이유 시민군이 국기를 들고 진군가인 ‘라 마르세예즈’를 부르며 파리에 진격했다. 그림은 혁명 이후 1830년 7
-
김정숙 “아기가 아빠한테 와요? 엄마한테 가요?”…아빠의 현실 답변
김정숙 여사가 3일 오후 용인시 종합가족센터에서 육아 아빠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2명의